너는 네 가족도 잡아먹냐? 개고기도 축산물로 관리(?)..서울시 검토 논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2&sid2=255&oid=001&aid=0002013522


 뉴스 기사의 내용은 그동안 위생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던 개고기를

 축산물로 규정해 위생관리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기사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뻔합니다. 

 한편에서는 문화상대주의적 자세를 관철하여 개고기를 인정하자, 고 할테고

 다른 한편에서는  개는 인간의 반려 동물이고, 가족이나 다름없는데
 
 이를 잡아 먹는 건 가족을 잡아 먹는 거라 같다

 라고 할 테죠.


 
 그런데  여러분, 여러분은...
 
 
                                                             이런 개를 잡아 먹을 수 있나요?





 잡아 먹을 수 있다고 말하면 그 사람은 감정에 문제 있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미물이라고 하지만, 한 사람에게 지극정성을 다하는 것을
 
 어찌 잡아 먹습니까? 


 
우리네 선조님들께서도 이런 개를 견. 犬이라고 하고  犬公이라 칭하여

 절대로 잡아 먹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글을 통해 견공을 기리고
 
 그 후예들이 동상을 세워 줄 정도 입니다.




 ....



 그런데...

 그렇게 견공을 높이 사셨던 선조들께서도 개를 안 드신 건 아니지요.

 그런 개는 狗라고 불렀습니다. 백구나 황구가 그런 것들이지요.

 그런 개들은 견공이 아닙니다. 애시당초 먹을려고 키운 것들이지요.

 옛부터 단백질보급원이 부족했던 우리 선조들에게 개는 중요한 먹거리였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개고기는 소고기보다도 더 좋다고 쓰여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어떤 개는 견이고 다른 개는 구라... 그렇게 나누는 건

 사람 멋대로 정한 게 아니냐.

 라고 따질 수 있습니다. 


 예, 그 말은  맞습니다.

 
 같은 사람조차도 자신에게 소중하냐 그렇지 않냐를 따져 행동을
 
 달리 하는 게 사람인데 개는 어떻겠습니까?


 
 그럼 상대는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요.

 당신은 당신의 가족을 잡아 먹을 수 있냐고.
 


 그건 당연히 못 잡아 먹습니다. 미물이라도 날 믿고 따르는데 어떻게 먹습니까?

 하지만 뒤집어 생각해봅시다.

 그 말은 개가 가족이 아니라면 잡아 먹을 수 있단 이야기 입니까.

 라고 상대에게 말하면, 그 때서는 개를 절대시 합니다.



 개는 가족이 아니어도 잡아 먹을 수 없다. 개는 머리가 좋고,

 충성스럽고 인간의 반려이고, 그런 동물을 먹는 건 반인간적 행위이고...



 물론 그런 개가 있어서 우리 선조님들께서도 그런 개를 견공이라고 하여

 높이 칭송했습니다.


 
 하지만 개가 무슨 천연 기념물도 아니고 전 인류가 나서서

 보호해야 할 문화 유산도 아닌데, 왜 이렇게 절대시 하는 겁니까?

 그럼 사람은 개보다 못합니까?
물론 아니라고 대답하겠지요.


 개는 지 좋은 사람, 싫은 사람을 가립니다. 싫은 사람이 오면

 으르렁 거리기도 하고, 좋은 사람이 오면 꼬리를 살랑 거립니다.

 개도 사람을 가리는 데, 사람은 개를 가려서는 안된다.

 이건 말이 안 됩니다.



 그럼 상대는
 
 그건 그 사람이 개에게 잘 대해주지 않아서 그렇다.

 개에게 잘 대해주면 개도 잘 해줄 거다.


 이렇게 말하겠지요.



 그럼 사람이 모든 사람에게 잘 대해주는 건 가능합니까?

 가능하다면 그 사람은 굉장한 바보거나 아니면 굉장한 성인입니다.

 사람은 결코 모든 사람에게 잘 해줄 수 없습니다.

 사람이 사람에게조차 잘 해줄 수 없는데 인간이

 개에 대해서만 절대적인 우호를 보낸다는 건 말이 안 됩니다.
 

 그리고 개가 인간에게 기대는 건 대부분 먹이 때문입니다.

 만일 개가 굶주리면 사람은 안 덮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참고로 진돗개나 삽살개를 봅시다. 그들은 무척 머리도 좋지만 실은 굉장히
 
 무서운 전투견입니다. 예를 들어 야생멧돼지를 보죠. 멧돼지는 화나면 곰이나
 
 호랑이조차 두려워 하는 동물입니다. 실제로 멧돼지는 호랑이가 좋아하는 먹이이긴
 
 합니다만, 사냥하다가 들이 받혀 죽은 호랑이도 꽤 됩니다. 그런데 진돗개는 

 그런 멧돼지와 원터치로 맞짱을 떠서 이기는 개입니다. 

 

 그런 개가 맘먹고 사람에게 달겨들면, 텍사스 전기톱 살인범이 달려드는 것보다 당연히

 더 무섭습니다. 전직 SAS 교관인 미스터 다이치 키튼이 '인간은 절대로 개를 이길 수 없다'
 
 라고 한 말은 결코 허튼 소리가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 조건에 따라 개나 사람이나 행동은 충분히 바뀔 수 있다는 것을
 
 견지한다면 개를 절대시 하는 것이 옳다고 볼 수 없습니다. 인간도 인간을
 
 절대적으로 생각해 주지 않은데, 인간이 개를?
 



 그럼 상대는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요.

 인간이 인간에게 잘 대해주지 않는 것은 
 
 세상에는 인간이 개보다도 못한 인간이 있어서 그렇다


 ... 이렇게 말해버리면 대답은 하나입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개입니다.


 그렇게 개가 좋으면 개가 되야죠.







 개보다 못한 인간이 있어서 개만을 사랑한다는 건,

 gargoil보다 못한 인간이 있어서 gargoil만 사랑한다는 말과 같습니다.(아.. 아이 좋아아항~)


 

 
  우리가 절대로 잊어서 안 되는 건 보편적인 도덕률이 아닙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절대적 보편가치는 있지만, 그 적용은
 
 상대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애견단체들은 왜 그렇게 싸움을 걸까요?

  정말로 인간과 개를 위한다면 개를 사랑하는 사람이 더욱 개를 잘 대해
 
 줄 수 있도록 보장하고, 개를 먹는 사람의 건강도 생각해주며,

 먹는 사람, 키우는 사람의 견해의 차를 최대한 좁히고 이해시키려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일방적인 태도를 취하는 건.



 
 
 다 돈 때문입니다





 화해를 시키는 일은 별로 돈이 안 됩니다.

 사람들끼리 싸움을 부추기고 갈등과 불안을 조장해야 돈이 됩니다.

 그건 자본주의의 기본 속성이자 상식입니다. 

 언젠가 여성부 문제를 논 할 때 다시 이야기 하겠습니다만,



 아무튼 지금 개에 대한 논란의 문제점은 개의 절대화냐 상대화냐가 아닙니다.

 문제는 애견가나 문화상대주의자들이나 지금 서로 조종당하고 있다는 겁니다.



 제발 우리끼리 싸워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서로 뭉치고 서로 이해해야 합니다.

 싸워봤자 다치는 건 우리들뿐입니다.
 
 정작 싸움 붙인 사람들은 이득만 봅니다.







 
 
 제발 싸우지들 맙시다. 


 




 
 정말이지 요즘 현명하신 선조님들이 그립습니다.

 (전통수구꼴통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미국에서 헌법의 아버지를

 운운하는 미국인들도 욕할 수 있어야 합니다.)




by gargoil | 2008/03/24 15:57 | 樂書의 章 (락서 / 낙서의 장) | 트랙백(6) | 핑백(1) | 덧글(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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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네 가족도 잡아먹냐? 개고기도 축산물로 관리(?)..서울시 검토 논란난 개인적으로 강아지 (개)를 워낙 좋아한다. 붙임성있고 어느정도는 사람과도 정을 나눌 수 있고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지금도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상황이고 그 강아지는 우리 집에서 가족중의 하나로 취급된다.난...개고기를 먹지 못한다. 원래 고기를 잘 못 먹기도 하지만, 개고기를 먹는다는 것은 내 감정상 용인되지 않기도 하다. 별로 좋아하지......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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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네 가족도 잡아먹냐? 개고기도 축산물로 관리(?)..서울시 검토 논란 저는 저것에 찬성입니다. 사실, 저거 얘기하는데 선조들 말이 거기서 왜 나옵니까, 개 좋아하는 것은 좋아하는 겁니다만, 유기견 꽤나 많습니다. 그리고 견견 해대도 나중에 복날되면 그 견 다 패서 잡아먹습니다. 물론 안 잡아먹는 집도 있습디다만은........ 좋아하는것은 좋아하는거고 먹는것은 먹는것입니다. 그걸 동일시 하면 안되......more

Linked at 배고픈 바람. : 친구의 기준.. at 2008/03/26 00:32

... 너는 네 가족도 잡아먹냐? 개고기도 축산물로 관리(?)..서울시 검토 논란개인적으로 개고기 축산물을 환영한다.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먹고그것을 위생적,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데 뭐가 문제란 말인가?여튼 한가지 ... more

Commented by 네모도리 at 2008/03/24 16:30
MB 까는 글 속에 모처럼 보는 재밌는 글 이군요^^
평소 제 생각을 들여다 본듯이 써주셔서 반갑네요
Commented by 炎帝 at 2008/03/24 17:43
전 애완용 돼지도 있고, 애완용 물고기도 있으니,
이들도 먹어선 안되냐고 묻고 싶더군요.

오히려 저렇게 분류하고 단속도 엄하게 한다면,
복날에 멀쩡한 남의 집 개에 된장바르는 짓도 안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개 도둑 안당해봤냐는 말 나올까봐 한마디 하는데,
저희집도 개도둑 당했습니다. 그것도 진돗개로....
일주일만에 집으로 돌아왔는데, 온몸이 멍투성이에 몇군데는 털이 그을려져 있더군요.
진짜 용케도 살아왔다 싶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보신탕집을 싫어했던 적도 있지만,
나중에 무분별하게 잡는자가 진짜 문제라는걸 알고 이해하게 되었죠.

전 오히려 개를 사랑한다면 저렇게 해서라도 단속을 철저하게 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Commented by 炎帝 at 2008/03/24 18:14
그리고 저 반대론자들의 주장을 보면 꼭 이런것 같습니다.

어떤 작가가 캐릭터A를 만들었습니다.
당연히 지적재산권으로 보호받아야 하는데 그 작가가
'나의 A는 물건이 아니라능~' 이라며 거부해버리는거죠.

결국 A라는 캐릭터가 이리 패러디되고 저리 패러디되며 난도질을 당해도 어찌할 길이 없게 되는 거죠.

비슷하다 봅니다. 가축이 되면 그 동물의 소유권이 인정되어서
불법 도살이나 도둑질같은 것에 안전할 수 있는데
가족이라면서 소유권을 거부해버리는 거죠. 나중에 도둑질당해도 뭐라 할 수 없게될텐데 말입니다.
Commented by 컴터다운 at 2008/03/24 18:21
전 그냥 자기네들 하고싶은대로 냅둘겁니다만...

'개는 보통 가축이 아니라 우리 가족이에요!'라고 주장하는 사람 있다면

'개가 가족이면 님도 개? 'ㅅ') ' 라고 대답해버리고 싶은 게 인지상정.
Commented by 시노조스 at 2008/03/24 18:22
달팽이도 우리의 친구입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대장균도 우리의 친구인것 같군요. -_-)
Commented by 닥슈나이더 at 2008/03/24 18:29
사족을 덧 붙이자면

목 성대 수술시키고 번식 못하게 만들고.....

그리고 먹고싶은것 맘대로 못먹게 사료만 먹이고...

그것이 과연 개를 위하는 것인지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Commented by 원더바 at 2008/03/24 18:30
저 법의 취지는 애완용이 아니라 식용으로 사육되고 도축되는 개들의 문제죠. 그 개들의 관리나 뭐 그런걸 법의 테두리 안에서 관리해 좀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다루자는것입니다.
Commented by 불신론자 at 2008/03/24 19:14
여담이지만 그러고 키튼은 개 이겨버립니다(...)
그런데 못 이긴다는건 키튼 아버지가 한 말 아닌가요(...)
...죄송합니다 좀 벗어난 이야기였군요.
Commented by TokaNG at 2008/03/24 19:14
(일부 글러먹은) 애견인들에게는 정말 답이 없습니다.
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사람을 사랑할 가치도 없다는 말까지 들은 전 이미 그런 애견인들을 색안경 끼고 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개는 개답게 키워야죠..ㅡ,.ㅡ
Commented by Wishsong at 2008/03/24 19:16
보신탕은 좋지만 개장수는 싫어요.
Commented by karakasa at 2008/03/24 19:19
개가 뭐 똑똑하고 귀엽고 그리고 자기 가족이고 해서 못먹겠다는건 이해는 하겠는데
남한테 그 기준을 떠안기지는 말았으면 좋겠더군요.
그리고 무슨 인류의 가장 친한 친구 갖다붙이는 것도 그만했음 좋겠어요 -_-;;
무슨 국민여동생 이런거도 아니고 ^^;;
Commented by Roland_Kou at 2008/03/24 19:32
나무는 남자에게 모든걸 다 주었는데 개라고 못할쏘냐..
Commented by Fedaykin at 2008/03/24 19:38
드디어 개고기를 합법적으로 인정하는게 되는군요.

아니 뭐 개만 특별한것도 아니고,
당장 시골에 가서 먹으려고 기르는 소만 봐도 그놈 생긴것이 영특하고 눈매가 살아있으며
이랴 하면 가고 워워 하면 서고 사람의 말을 알아들으며 주인의 심기를 바로 알고 기쁠때는 같이 기뻐하고 슬플때는 함께 눈물도 흘려줄 줄 아는데

우리는 그런거 상관없이 소고기 맛있다고 잘 잡아먹는단 말입니다.

그냥 당신이 기르는 개는 안잡아먹을테니 댁도 우리가 잡아먹으려고 개키우는거 뭐라 하지 마셈 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케인 at 2008/03/24 20:07
사람에 따라서 키우는 애완용과 먹는 식용은 조금 다르겠지요.
애완용으로 돼지를 키우는 사람도 돼지고기 잘 먹더군요.
그 사람이 자기가 키우는 돼지에 대한 애정이 없어서일까요?
조금은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카에 at 2008/03/24 20:11
소도 키우면 정이들고 닭고 키우면 정이들고 돼지도 키우면 정이듭니다 ^^

그럼 이제 다른 동물들도 먹지 마시길.
Commented by 요하네 at 2008/03/24 20:23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만큼은 개고기 좀 안깠으면 좋겠습니다...
전 개고기 이제 안먹지만, 반대론자들은 뭐 아무리 말해도 이해자체를 안하니...
Commented by Merkyzedek at 2008/03/24 20:27
...........
Commented by 러부리쿄 at 2008/03/24 20:37
애초에 저 기사도 그렇고 먹는 개, 주인장님이 말씀하신 狗로 이해해야 하는 거 같아서-.-; 별로 감흥이 없네요. 이오공감에서 보고 무턱대고 덧글 남깁니다.
Commented by 말좀제대로하세요 at 2008/03/24 20:39
대체 무슨말씀인지....개고기를 반대하면 사람이 개보다 못하니까 반대한다니...그렇게 좋으면 개가 되라는 둥...참 헛소리 길게도 쓰셨네...
Commented by ki-etri-on at 2008/03/24 20:55
이게 뭔 헛소린지 좀 제대로 말하세요. 횡설수설만 하고 논지가 이리저리가니 뭔 소린지 모르겠네요
Commented by creent at 2008/03/24 21:08
애견인들에게 흔히 하는 말인 "개는 동물이고, 소나 돼지는 동물도 아니냐?"라는 말을 꺼내면, 그들은 흔히들 이렇게 얘기합니다. "난 육식은 안한다."라고 말이죠. 그렇게 얘기할 법 합니다. 그럼 저는 다시 한번 애견인에게 묻습니다. "생명을 존중하기에, 아니 설령 생명을 존중할 생각이 없더라도 어쨌든 동물을 먹지 않는다면, 식물은 생명으로 보이지 않는가? 땅에서 스스로 자라나기 위해 노력하는 감자나 양파 등은 생명도 아닌가?"

우리들은 평소 여러 생명들을 섭취하며 삽니다. 유독 개를 먹지 말라고 주장하는 행위를 펼치느니, 차라리 "난 개가 좋아서 개를 안 먹는다"라고 얘기하는 게 나아 보입니다.
Commented by 炎帝 at 2008/03/24 21:13
ki-etri-on//비로그인으로 시비거는 사람은 조용히 무시하는게 편합니다.

아, 가족을 먹느냐고 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는걸 깜빡했네요.
요즘은 가족의 거시기도 자르고 성대도 자르고 귀찮으면 버릴 수도 있나보죠?
Commented by 炎帝 at 2008/03/24 21:16
creent//채식주의자들도 나름 종류가 많습니다.
어떤 것을 희생이라 생각하고 어떤 것을 희생이라 생각하지 않느냐로 기준이 달라지는데,
그중엔 벌꿀같은 것도 안먹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꿀에게서의 노동력 착취)
생명이 없는 존재인 유정란은 먹는 채식주의자도 있고,

열매는 다음 종을 남길 여유가 있기 때문에 먹어도 여유가 남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죠.
(이 사람들은 양파나 마늘은 안먹습니다. 그것 자체를 갈아서 다음대를 끊어버리니까...)

뭐, 전 그런 기준들을 이해하긴 힘들지만 그들도 나름 기준은 정하는 것 같더군요.
Commented by 불한당 at 2008/03/24 21:17
윗분들 많이 낚인거임? 내 친구도 하나 낚였네...
저기 초록색 글씨가 주인장이 하고 싶은 말이고, 빨간색 글씨가 무개념 애견인의 표본 자료 아닌가요... 글 읽다가, 리플읽다가... 어느걸 따라야 할지 모르겠음.
Commented by 그람 at 2008/03/24 21:18
오랫만 탐스러운 떡밥이군요.
Commented by 클랜나드 at 2008/03/24 21:30
아니 이 글 제대로 이해 못 하는건 제가 난독증이라 그런 건가요 -_-;
(외국 생활 너무 했더니 한글 독해 능력이 퇴화 됐나;;)
Commented by at 2008/03/24 21:32
이 떡밥은 내꺼야!!!

소돼지도 우리의 가족이었습니다
Commented by Amber at 2008/03/24 21:33
우왕
제대로 하고 있는 뉴스기사인데 뭐가 문제일까요?
Commented by amish at 2008/03/24 21:49
뭐.. 화려한 전적(?)을 자랑하는 바람둥이 왈..

개와 고양이를 이뻐하면. 헌팅이 쉽다더군요.

그리고 저는 개 이뻐하고 안 먹습니다.

하지만. 이뻐하고 안 먹는거랑. 개고기 먹으면 안된다. 라는 거랑은 전혀 다른 논리같군요.

이뻐하시고 싶으면 이뻐하시면 되고, 먹고 싶으면 먹으면 되는거겠죠.

Commented by 탐탐or고지마 at 2008/03/24 22:12
안먹는거면 모르지만 먹는거면 국가에서 관리해야죠.
개보호 보다는 먹는 사람보호하는게 국가의 의무죠.
Commented by 개소리... at 2008/03/24 22:19
뭔 개소리냐...
Commented by Paradime at 2008/03/24 22:35
간만에 개념잡힌 국가정책이네요.
Commented by 김비엠 at 2008/03/24 22:39
제가 난독증인가효 ^.^;;;;;;;???? 왜 난 이 글의 요지가 뭔ㄴ지 모르겠지 ^.^?????????? ;;;;;;
Commented by 긁적 at 2008/03/24 22:49
어떤사람들 한테는 이런 당연한 이야기가 안 먹히더군요 _-_

바로 위에 Paradime님의 리플에 대찬성.
Commented by 케야르캐쳐 at 2008/03/24 23:26
논지가 하도 자주 바껴서 무슨 말씀이신지.. 종잡기가 힘드네요
Commented by page at 2008/03/24 23:35
저는 채식주의자고 집에서 강아지를 키웁니다. 제가 그 녀석의 최고 주인 이지요.
저는 동물들이 죽는게 불쌍해서 고기를 안 먹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고기를 먹겠다는 걸 극구 반대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도살 전에 위생적이게, 가능하면 행복하게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도살시에 고통을 최소한으로 줄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생명을 빼앗아 그 몸을 먹는다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고통없이-내지는 고통이 되도록 짧게 지나가게- 죽게 하는 게 포식자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정책 결정에 찬성합니다. 그동안 개고기의 문제는 비 위생적으로 취급되는 데다 '맛이 좋아진다'는 이유로 끔찍한 폭력이 가해진다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정책이 잘 진행되면 고통스런 죽음은 확연히 줄어들 수 있겠지요.
Commented by 에톤 at 2008/03/24 23:43
저도 난독증인가 보네요. 뭔말인지 모르겠어요. 이글루스에는 똑똑한 사람들 뿐인듯.
Commented by Tona at 2008/03/25 00:24
가족한테 성대수술하고 거세하고 히이이익
개념있는 정책인데요.
Commented by 鷄르베로스 at 2008/03/25 00:25
제1의아해가무섭다고그리오.
제2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3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4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5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6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7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8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9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10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11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12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13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13인의아해는무서운아해와무서워하는아해와그렇게뿐이모였소.

Commented by 키세츠 at 2008/03/25 00:29
개고기 논란에 있어서 가장 명쾌한 글을 본 듯 합니다.

저도 어렴풋이 희미하게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듯 명확하게 정의 내린 글을 보니 마음이 밝아지는 군요.
Commented by 大望 at 2008/03/25 00:30
고등어는 먹으면서 금붕어는 안먹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해하면 좋을 듯 합니다.
Commented by 괭묘 at 2008/03/25 00:42
개는 맛있으니까 먹습니다.

...더 문제있나요? 내가 맛있어서 먹겠다는데 식비나 보태주고 태클걸면 말도 안 합니다
Commented by ㅋㅋㅋ at 2008/03/25 01:53
낚시 대박인데 개가 가족 ㅋㅋㅋㅋㅋ 아버지 어머니도 개 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에리얼 at 2008/03/25 01:58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Commented by Merkyzedek at 2008/03/25 02:00
이 친구 결국 원양어선 하나 장만했구만..
Commented by 라피르 at 2008/03/25 02:51
아 ㅅㅂ 가독성 떨어지게스리 졸라 띄어쓰기....
Commented by \\\\\\\'ㅅ\\\\\\\' at 2008/03/25 02:51
이건 뭔 개소리죠 'ㅅ'?
Commented by flexylog at 2008/03/25 05:02
"난 이번 서울시의 검토를 아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이제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우리 문화와 상황에 맞는 규정을 고려한다는 사실을 먼저 환영한다. 어차피 개를 판매하고 먹고 있는 상황에서, 개를 축산법가공처리법에 포함하여 관리하겠다는 사실에 또한 환영한다." (http://thefirstgood.com/?aid=43)
Commented by 카제 at 2008/03/25 05:35
축산물을 축산물로 관리 안하면 뭐지요?
Commented by 사상 at 2008/03/25 07:46
예상 반론 -> 반론에 대한 재 반론으로 논지를 전개해 나가는건 좋은 방법이긴 한데,
이런식으로 글 전체에 계속되니 읽기 지치네요.
Commented by naturescat at 2008/03/25 09:49
이런글 나오면 꼭 나오는 댓글..소, 돼지, 닭...는 어케먹냐..??
그럼 생선도 먹지못하고 채식만 해야죠..최소한 개는 인간과 교감이란걸 하지않습니까??
소와 돼지, 닭도 물론 끼고살고 하면 먹을수없겟죠.아직까진 그렇지않다는 말씀이구요.
육식보다는 채식으로 가는 웰빙주의시대입니다.물론 이슬만 먹고 살순 없지만, 개고기부터 먹지맙시다. 아시다 시피 소, 닭,돼지를 너무나 많이 먹고 있지않습까? 도축이네, 불법이네 합법이네, 드럽내 하기전에 몸생각해서 먹지말라는 겁니다. 개농장가보세요. 소나 돼지처럼 사육되는지아시나요? 사료 보다는 사람이 먹다 남은 음식으로, 똥이나 제대로 치워주는줄 압니까? 제작년 장수동 개지옥사건보시구도 개고기가 먹고싶으신지요? 어느 수의사의 양심고백에 따르면 유기견들 데려다 이런저런 주사놓고 결국은 가는곳이 보신탕집이라지요. 정말 이러지들 맙시다.
Commented by cool at 2008/03/25 10:20
그네들에게 하고 픈 말은 단 한가지. 누구 맘대로 개가 내 가족이래?
Commented by 대건 at 2008/03/25 10:29
naturescat 님, 말씀하신 수의사의 고백같은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개농장의 비위생적인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라도 법 제정이 필요한거죠. 안그런가요?
Commented by ㅁㄴㅇㄹ at 2008/03/25 10:47
소도 인간과 교감을하고 닭도 인간과 교감한다 하물며 집에사는 집개미나 바퀴벌레도 인간과 교감을 한다
Commented by 진주여 at 2008/03/25 11:05
...이봐요 주인장;;

적어도;; 법이 저렇게 바뀌면 진짜 딱 하나는 좋아집니다.
나머지는 거의 지금까지와는 변하는거 없구요.

"법적으로 자신의 소유물[개는 가축으로 분류되지않고있었음] 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였던 개를 무단으로 훔쳐서 된장 바르는 일은 사라집니다.[단속하니까]"

차라리 잘된겁니다;;

진짜 바깥에 개 묶어두고 기르는 사람은 ㅡ.ㅡ 개들이 한번씩 사라졌다가; 어디에 멍들어서 일주일 만에 돌아오는일이 태반이니 ㅡ.ㅡ
Commented by 진주여 at 2008/03/25 11:06
/naturescat님

어차피 장수동 개지옥사건 이런거 어차피; 다른 동물들 사육장에서도 그게 그겁니다.
차라리 우리나라는; 소나; 일부 돼지는 좀 좋은 취급받지

어차피 닭이나 안좋은 돼지들은 막장취급 받거든요.
Commented by 혈견화 at 2008/03/25 12:20
생각이 짧으십니다.
개고기가 유통되고 있는 진짜 현실을 좀 생각해 보시죠.
실제로 현실상 밀도살된 개고기가 유통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만약 개고기가 축산물로 관리가 된다면,
개를 도살하는 사람은 개를 도살하는 합법적 허가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만약 허가를 받지 않으면 그 사람은 개를 도살할수 없죠.

따라서 이 법은 개를 밀도살 하는 사람을 '법으로 처벌' 할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그러면 개를 합법적으로 도살하는 사람이 생길 게 아니냐? 하실텐데,
여론이라던가, 주위 사람의 시선때문에라도 그런 사람이 줄어들면 줄어들었지,
아니 생기더라도 지금 일어나고 있는 밀도살자 수보다는 줄어들겁니다.

제 생각에는 이러한 법이야 말로
지금도 아무도 모르게 불법적으로 도살당하고 있는 개들을 살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법으로 처벌할 수 있는 - 축산물 가공 및 관리법 위반 - 근거가 있어야죠.
막말로 옆집 사람이 개 잡아 먹었다고 해서 그 사람을 처벌할 수 있는 근거도 없잖습니까?
하지만 축산물 관리법에 들어가면 그사람은 엄연히 '허가받지 않은 축도살' 을 한거니,
위법행위가 되죠. 이해하시겠습니까?

이 법은 밀도살당하는 개들을 살리기 위한 법인 겁니다.

어떻게 개를 축산물 - 먹거리 - 로 분류할수 있느냐! 라고 분노하기 보다는,
현실적으로 밀도살당하는 개들을 살릴 생각을 해야 하시는게 아닐까요.
Commented by 미식가 at 2008/03/25 12:43
좀더 이런법은 빨리 통과 시켰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사람이 아닌이상 동물은 동물일뿐 그이상의 가치를 두는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자유입니다.
타인에게까지 그런걸 강요하는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되네요..
Commented by 달려옹 at 2008/03/25 13:43
가족중에 개 없음.....
Commented by 炎帝 at 2008/03/25 15:47
진주여//주인장님은 야완용 개와 사육용 개를 따로 분류하고 있고,
그걸 분류하는게 뭐가 나쁘냐고 하시는 것 같은데요.;;
'이봐요 주인장' 이라 하시길레 혹시 초반만 보신건가 해서..;;

naturescat//그러니까 가축으로 분류해 위생적으로 단속하자는 것 아닙니까.
그것마저 안하면 더 막장된다니까요.
Commented by 冷氣紛紛 at 2008/03/25 21:17
소나 돼지가 귀엽게 생겼으면, 그것들은 당신 가족입니까?
개가 가족이라고 하는 당신은 개인 겁니까?
당신이야 말로 진정한 외모지상주의자는 아닌가 반추해 보길 바랍니다.
Commented by 악의 조직 at 2008/03/26 00:09
솔직히 말도 안되는 얘기를
지극히 주관적으로
논리적이신척 횡설수설 길게도 쓰셨네요-_-ㅋㅋ
Commented by Cuchulainn at 2008/03/26 04:08
naturescat//

1. 동물의 생명만 생명이고, 식물/미생물의 생명은 생명처럼 여겨지지도 않는 모양이군요. 개고기 반대하시려면 그냥 굶어 죽으세요. 물속에만 해도 무수한 미생물이 살고 있는데 위장에 들어가면 위산에 단말마에 죽어버리니까요. 미생물도 생명 맞죠? 채식같은 소린 꺼내지도 말길.

2. 이 법안이 이루고자 하는 바가, naturescat님이 말한 수준의 개농장을 없애고 개 사육도 좀 더 위생적으로 하고 육가공 자체를 좀 더 안전하게 하자는건데, 대체 뭐가 불만이죠?
Commented by 코아틀 at 2008/03/27 15:24
매우 잘 읽었고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입니다. 다만 덧글들을 보니까 스크롤 타입의 블로거 분들이 글을 제대로 읽지 않고 오해를 하시는 것 같네요 ;; 솔직히 제목과 글의 초반부가 조금 애매해서... 그런 오해가 있지 않은가 싶네요 ;;
Commented by ed at 2008/04/01 01:10
걍 지나가다가 보니.. 글의 취지와 요지는 '싸우지 말자' 이지만, 어째 덧글은 마구 싸우네요. (...)
Commented by 제인 at 2008/05/08 11:57
개만이 인간과 교감할수 있는 동물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겟죠?
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랄때 마당에서 닭을 키웟습니다.
닭과 친구처럼 친하게 지냇드랫죠. 어느날 그 닭이 저녁식탁에 올라오더군요.
맛잇게 먹고난후에 다른날처럼 닭과 놀기위해 마당에 나갓다가 그사실을 뒤늦게 알고
다 토해버렷습니다.
그사건이 계기가 되어 30중반이 된 지금까지도 닭을 먹지못합니다.
실수로라도 한조각 먹게되면 다 토해버리게되죠. 친구처럼 가족처럼 지내던 녀석이었으니까요
하지만...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일뿐입니다...
님의 상식대로라면 저는 모든 사람들이 닭을 먹을수 없도록 시위를 하고다녀야 맞겟지만요...
개인취향은 존중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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