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8월 03일
酒酒클럽 015. 부어라, 마셔라. 그리고 살려라. 증류주와 보드카 스미노프 아이스(1)
안녕하십니까? 사방팔방의 블로거들에게 게으르니즘을 몸소 설파하고 다니는
떠돌이 글쟁이 gargoil입니다.
하하. 거의 2주간만에 글을 써보는군요. 안녕들 하셨나요? 별 일은 없으셨고요?
저는 그동안 케냐 동부 지방에 휘몰아치는 모래폭풍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떻게 지냈었냐면은 어린 조카내미들 둘이서
저를 가지고 동물원 원숭이 보듯 작대기로 찌르고, 울부짖으며 떼를 쓰고,
긴꼬리 원숭이마냥 팔다리에 데롱데롱 매달리고
세금내러 갈 때마다
집 나설 때는 햇빛이 비키니 섬마냥 쨍쨍했는데
은행에 도착할 때쯤이면 비가 b-52 폭격기처럼 쏟아지고
하루에 수십통씩 집으로 전화가 오는데 맨날 똑같은 것만 물어본 탓에
덕분에 이제는 환청으로도 전화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죠.
다른 분들은 포스와 함께 하시길. 언제나.
뭐 이런 연유로 포스팅을 하고 싶어도 도저히 하지 못했다는 거죠.
단순히 술 살 돈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흠흠.
그럼 무난하게 가보죠. 스미노프 아이스입니다.

무난하게 시작하자... 말은 그렇게 했지만,
오늘은 전보다.. 부드바르보다 더 힘겨운 하루가 될 거 같습니다.
그게 그럴 법도 한 것이 스미노프의 유통사인 디아지오의
한국지부 홈페이지(http://www.diageo.co.kr/brand/sm_intro.asp)에서
스미노프의 역사, 상징에 대해 징그러울 정도로
요약을 잘 해놨거든요.
무릇 지식이란 건,
모두 타인의 입에서 지지배배 지껄여진 말들을
앵무새처럼 되풀이 하는 것이긴 하지만,
저는 그 내용을 낫놓고 기역자 베낄 정도로
책임감을 달로 날려 보내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최대한 자제하고
다른 내용을 좀 써보려 합니다.
그런고로 재미 없더라도 봐주세요...같은 말은 도저히 못하겠습니다.
재미 없거나 내 분야가 아니구나 싶으시면,

우측 상단의 엑스박스를
살포시 눌러주세요.
아하핫. 아니에요. 정말 괜찮답니다.
그럼 시작할까요? ^^
세상에 돌아다니는 술들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양조주.
오랫동안 효모와 함께 묵혀서 발효를 하는 술들.
와인, 맥주, 과일주, 곡주같은 무리들.
두 번째는 증류주.
양조한 술들을 끓여서 나오는 고농도의 알콜 수증기들을
한 방울 한 방울 피같이 모은 술들.
소주, 고량주, 진, 럼, 보드카, 데킬라, 위스키, 브랜디의 무리들.
세 번째는 혼성주.
첫 번째와 두 번째 것들을 서로 섞거나, 과즙, 향신료,
천연양념, 향초, 열매등을 담구어 만든 술.
기타등등의 시나브로들.
만일 누가 주류학에 대해 방귀 좀 뀌어본,
그러니까 소위 전문가란 사람에게
[이 세상에서 어떤 술이 가장 순수한가요?]
라고 묻는다면, 전문가는 조금 고민하는 척 한 다음,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겁니다.
[단연, 증류주죠.]
그럼 질문을 바꿔서..
[순수하다는 건 무슨 말인가요?]
라고 다시 묻는다면, 전문가는 질문자에게
참 딱하다는 표정을 지어주며
이렇게 말할 겁니다.
[셋 중 들어간 게 가장 없으니까.]
표정이 참 싹퉁맞아 보이지만,
일리 없는 말을 한 건 아니니 이해해줍시다.
지식인, 혹은 전문가란
올챙이 시절을 기억 못하는 개구리일 가능성이 높은,
주어 까먹기를 밥 세끼 먹는 것보다 잘하는 사람들을 말하니까 말이죠.
아무튼
[들어간 게 가장 없다.]
말은 맞는 말도, 틀린 말도 아닙니다.
다른 여러 말들처럼,
이것도 [주어]를 집어 넣어야만 말이 됩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불순물) 들어간 게 가장 없다]
과거에는 술에 이것저것 불순물이 끼었습니다.
지금이야 술을 마시면, 시원스런 액체가 유체역학 방정식들에 의해
리얼플로우처럼 목을 적셔주죠.
하지만 초기의 술들은 알로에 쥬스마냥 건더기가 잔뜩이었습니다.
그건 [술만 먹으면 심심하지? 씹는 맛도 있어야지]란
이해심 깊은 배려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오! 씹는 술이라... 이건 혁명이야! 나중에 주류회사에 제출해 봐야지.
나도 주류 마이스터다!)

... 그냥 양조기술이 형편없어서 그랬습니다.
와인 테이스팅에 보면 투명도(Limpidity)를 판단하는 단계가 있습니다.
투명도를 판별하는 단계는 탁함에서 맑음 사이의 다섯 단계입니다.
cloudy(제길!) -> bitty(쩝) ->dull(대충 살자) -> clear(괜찮군) ->brilliant (호오~ 제법인데?)
책에서는 대개 이렇게 쓰여 있죠.
[빛을 약간 등지고, 글라스를 눈까지 들어 올린 후,
빙글 빙글 돌리며 투명도를 알아보는데,
와인이 탁한지 선명한지를 판단해내야 한다.]
이 투명도를 판단하는 이유가 양조기술의 조악함 때문이었습니다.
지금 투명도를 판단하는 건 과거 그래왔기 때문이지만,
현재처럼 양조기술이 발달한 시대에는
굳이 투명도 같은 거 볼 필요가 없죠.
아무리 싸구려 와인이라고 해도
과거로 가지고 가면 오버테크놀러지이니까요.
당연한 말이지만, 찌꺼기가 많은 술은 맛도 별로 입니다.
게다가 그런 술들은 오래두면 맛이 뿅 가버리거나 상하기 십상이기에
과거, 품질 좋은 술은 단연 깨끗한 술을 의미하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과거 많은 양조장이들은 어떻게 하면 순수한 술, 깨끗한 술을
얻을 수 있을까를 앉아서 엉덩이 문드러질 정도로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답은 엉뚱하게도 매우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깨끗한 술을 얻으려면,
깨끗한 물을 얻는 방법과 마찬가지로,
끓여야 했던 것이지요.
자, 그럼 술을 끓여 봅시다.

알콜은 물보다 끓는 점이 낮습니다.
그래서 술을 끓이게 되면 물보다 알콜이 먼저 높게 높게 날아가죠.
그리고 그림처럼 관을 통과하면서 알콜들은 방울방울 떨어집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주전자에 물을 붓고 끓이면 주전자 뚜껑에 맑은 물, 수증기(증류수)가 달라 붙죠?
술의 경우는 그게 증류주인 겁니다.
별거 아니죠? 끓여서 모은 수증기일 뿐이에요.
그런데 끓이면 자잘한 불순물이 들러 붙지 않습니다.
불순물들은 기화된 액체보다 무겁기 때문에 그렇죠.
덕분에 증류주는 양조주의 맛과 향. 그리고 알콜만 장착, 탑재할 수 있었고,
다른 군더더기 없이 술의 가장 대표할 만한 특징만 담겨 있기에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증류주는 양조주, 증류주, 혼성주 세 가지 술들 중 술,
술을 대표하는 술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과거의 사람들은 저와 다른 이유로
증류주에 또 다른 찬사를 보냈습니다.
저번 주주클럽 014번 부드바르편에서 이야기했듯이
중세의 마실 것들은 더러웠습니다.
그나마 술이 좀 봐줄 만했는데,물보다 나았지만, 사실 술도 더러웠죠.
술이라도, 오래된 건 식중독으로 먹고 죽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증류하고 보니 조금의 불순물도 없었습니다.
한 마디로 다른 물이나 술처럼
안심하고 먹어도 죽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많이 마시면 죽지만.
그 뿐만이 아닙니다.
오래두어도 잘 변하지 않고,
오래된 걸 마셔도 죽지 않고...-_-;;
또 알콜은 잡균을 막아주고, 소독의 효과도 있죠.
상처에 술을 마시고, 붓는 건
환타지에서 포션 빠는 것처럼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술의 효과를 좀 과하게 믿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배가 아플 때, 머리가 아플 때에도 증류주를 마셨습니다.
그러나 그건 증류주를 무조건 만병통치약으로 알았던
어리석음 때문은 아니였습니다.
과거에 약은 비쌌고, 의학도 제대로 발달하지 못했습니다.
왕족이나 귀족, 사제들도 병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죠.
하물며 가진 것도 없고, 아는 것도 없는
서민들은 가벼운 병에도 제대로 된 병치레 한 번 하지 못하고
싸늘하게 죽어갔어야 했습니다.
죽은 아이를 안고 오열하는 어머니가
사랑하는 연인 앞에서 굳게 입을 다문 사내가
지푸라기 붙잡듯 잡았던 것이 바로 증류주였습니다.
증류주는 그들이 구할 수 있는 것 중
유일하게 싸고, 믿을 수 있는 음료이자 약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증류주는 사람들에게
<오드뷔>, <아쿠아비트>, <지즈네야봐다>, <우시크베하>
라고 불리게 됩니다. 그 모든 말의 뜻은
[생명의 물]
그 어떤 술도 이런 칭호는 받지 못했습니다.
왕가나 귀족들에 의해 좌지우지된 와인이나 맥주,
기타 고급 양조주들은 이런 칭호를 받지 못했습니다.
오직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한 술만이
가장 영예롭고, 고마운 칭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젤란이 돛을 달고 대해를 향해 나아가던 그 시절.
서양에서는 항해 무역을 통해
각종 향신료와 양념, 열매, 과실들,
풍부한 곡물과 식량 덕분에
양조기술이 점차 발달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단순히 순수하고 깨끗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향기롭게, 더욱 맛깔나게 만들고자
증류주에 이것저것 첨가물을 넣기 시작합니다.
노간주나무 열매를 넣은 진,
고지식하게 숙성단계에 열 올린 럼,
벌레도 처먹어 버려라 데낄라,
다 섞어, 다 부어 버려~ 고급 폭탄주 브랜디, 블렌디드 위스키.
그들과 반대로 순수한 증류주에서도 가장 고지식한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들에 의해 태어난 것이 보드카.
보드카의 탄생 이유는 언제나 그렇듯이 가깝고도 엉뚱한 데에 있었죠.
그건 다음 시간에 이야기하기로 하고,
자, 그럼 뚜껑을 따볼까요?^^

원래는 스미노프에 대한 이야기가 포스팅 주가 되어야 하는 데,
유통사 디아지오 코리아땜시 뒤로 밀린 불운의 술이지요.
불운한 이유는 하나 더 있는데,
그건 원래 날렵하고 긴~ 이미지의 스미노프 병 디자인이
짜리몽땅 완두콩처럼 되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275미리를 맞추기 위해.
325미리로 맞췄다면 기~인 병 모양이 나왔을텐데.
이런 쩨쩨한.
아무튼 스미노프 아이스는 스미노프 보드카에
소다, 레몬, 기타 등등을 넣은 공장제 칵테일입니다.
이런 건 그냥 혼성주에 넣어버려야 하는데,
최근에 술의 경계가 미묘해지면서 알락깔락하더니
유통사에서는 이걸 RTD, Ready To Drink라고 부르더군요.
보통 Ready To... 란 표현은 즉석식품에 많이 사용하는 표현인데,
(오! 서당개도 3년이라더니만, 내가 다른 차원의 언어. 다차원어를 알고 있어!)
미군 군용식량인 MRE에 보면 Ready To Eat라고 쓰여 있죠.
그럼 이건 즉석음료? 뭔소리인지?
하핫, 토종 한국제 인간인 제가 무슨 수로 다른 차원의 언어를 알겠어요?

스미노프 공식 사이트(smirnoffice.com)에 가면
스미노프 앰블럼이 박힌 개썰매를 탄 두 바보녀석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개썰매를 몰아대는 시베리안 허스키들의 이빨이 참 멋드러집니다.
특히 혀를 달랑 거리며 달릴 때 씹지 않을까 무척 불안하더군요.
맥스란 영화가 떠오르는군요.
쌍두 독수리는 유럽에서 로마시대부터
지겹게 울궈먹는 돌연변이 닌자 독수리로
러시아와 각종 잡다 국가들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덕수궁 뒷편의 러시아 대사관 앰블럼에도 쌍두독수리가 박혀 있죠.
야밤에 카메라로 촬영하다가 대사관 바로 뒷편 외국계 회사 경비에게 혼이 났었습니다...

저게 3개 러시아 주류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는 표시입니다.
저기에도 그 망할... 독수리가 있습니다.
이 독수리에 발랄하게 발작한 작자들..
독수리에게 돈이라도 꿨나?

3번 증류했다는 표시인데, 많이 증류하면 증류할수록 술은 순수해지고,
깨끗해집니다만... 요즘 같은 세계구에서 두, 세번은 증류는 기본이죠.
그리고.. 보드카는 무조건 냉동고에 넣고 차게 먹어야 맛이 굿이라고 하던데,
그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향과 맛을 보존하려고 냉동시키는 거야 알겠지만,
너무 차가우면 미각이 마비되거든요.

알려지지 않았던 스미노프 아이스의 놀라운 능력,
그것은 [분신]입니다!
보이시죠. 저 인정머리없는 잔상들을!
하지만 저는 절대로 놀라서 손을 달달거리거나
손꾸락을 접었다 펴나 하는 겁장이가 아닙니다.
고정된 자세로 숨을 멈춘채 카메라를 팔에 고정시키고
다섯 셀 정도에서 누르는 것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천천히 찰칵!
저 정도나마 찍힌 건 다 제 침착한... 쿨럭.
아무튼 성분표를 보니 왠지 불안한 예감이 듭니다.

음주는 책임있게!^^
보드카 두 병, 소주 다섯병까지만 갑시다.
한 병만 더~ 이런 거 어림도 없습니다.

뿌연 색깔이 마치 보드카, 레몬쥬스, 트리플섹을
2:1:1로 쉐이크한 무엇을 떠올리게 하는 군요.
옆의 체리는 애교입니다.^^

일단 레디 투 드링크란 말처럼 가볍고, 맛있습니다.
새콤달콤의 기본틀은 지켰군요.
그렇게 심하게 달지도 시지도 않고
소다가 마무리도 깔끔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시간 들여서 마시는 술은 아니군요.
점점 단맛이 식도를 타고 올라와..
역시 냉동고에 넣은 다음, 시원하게 원샷원샷해야 되는 거 같습니다.
알콜은 처음에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약했는데,
마시고 얼마 지나니 알콜이 뱃속에서 뜨뜻합니다.
아무튼 마지막에 확실히 보드카임을 각인시켜주는 군요.
마시고 난 뒤에는 보드카 특유의 잔향도 있구요.
그 잔향이란 건 얼핏 소주와 좀 비슷합니다.
실제로 미국의 주류사전에서는 소주를 보드카의 일종으로 구분하더군요.
으윽. 단맛과 알콜과 보드카 향이 입에서 너도나도 코샤크 춤을...
그런데 이거 멋보르고 덥썩벌컥 마셨다간 휘청하겠습니다?
친애하는 사해여성동포들은 특히 주의하시길.
그런데 이런 말씀 드리는 것도 뭐한게...
요즘 여성동포분들은 소주는
잔에 마시는 게 아니라
나발로 부는 거라고 하시덥니다.
아아.. 순수하고 청초롬한 심성과 주량을 지닌 한 명의 고블린형 인간으로서
술의 노예가 되는 동포들의 모습이 괴롭습니다.

히지만 그건 콜라 들어갔다는 게 아니죠.
딸기 우유에서 딸기 냄새가 난다고
딸기가 들어간 건 아니란 것 쯤은 업계 상식이죠.
특별히 그런 거에 불만이 있던 건 아니지만,
저는 솔직히 좀 더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남는 보드카의 향과 알콜도 만족스럽고
나름 균형을 맞춘 맛도 좋지만,
그건 다른 제품들도 마찬가지거든요.
그렇다고 정석적인 맛도 아닌게,
원래 가벼운 드링크들이나 보드카 아이스처럼
원주(原酒)에 과즙과 향료를 첨가한 Flavored drink들은
과거 양조장이들처럼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 내기 보담
소비자 입맛에 맞는 대중적인 맛에 집중하기 마련입니다.
대중적이란 것이 나쁜 건 아니지만,
그게 그 밥에 그 나물이다란 느낌을 가지게 되면, 그건 곤란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나쁜 점수를 매기진 않겠습니다.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하여, 수작을 쉣덩어리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단 후치, KGB, 스미노프 아이스를 놓고 뭘 먹을래?
하고 묻는다면, 웃으며 <너 먼저 골라>라는 여유를 부려도 좋을 듯 합니다.
다음에 소개하는 스미노프 진저엘은 어떨런지...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근데 오늘도.. 해떴구나.
# by | 2009/08/03 03:53 | 酒酒클럽 - (술이야기)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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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주 때문에 뇌세포가 파괴되어 정신줄이 오락가락하는 느낌인데 저것도 마시면 뇌세포가 파괴될까나?
그런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저런 잔에 따라 마시게 만듭니다....-ㅅ-;;
뭔 우리나라는 RTD 종류가 비싼지, 맥주보다 더 싼맛에 먹는 술 같은데....-ㅅ-
겸손한 게 아니고 진심으로 저는 술에 관에서 초보자 이하고....
저도 여기저기 주워들은 정보만 알고 있는 수준이에요....-0-
이런 말씀 들으니 제가 민망할 지경....-0-;;
으흥흥... 아직 바같은데선 넣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역시 마트에가서 마셔봐야 될것 같습니다 +ㅅ + 좋은 포스팅 잘 보구 갑니다.
포스가 함께 하길..
자주 들르겠습니다^^